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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ULSE BU-4096 블루투스 4.0 동글 사용기 및 주의 사항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하면서 새로 구매한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 사용기에서도 언급해 드린 바가 있지만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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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ULSE BU-4096 블루투스 4.0 동글 사용기 및 주의 사항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하면서 새로 구매한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 사용기에서도 언급해 드린 바가 있지만 디자이너 블루투스 키보드는 특정 칩셋을 탑재한 동글이 아니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이 동글을 새로 구매해야 했습니다.
퓨전 에프앤씨 BU-4096이나 아이노트 BU-4096 등의 여러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결국 모두 이 제품입니다.
이미 블루투스 5.0을 탑재한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이미 나온지 10년이 넘은( 2012년 부터 판매) 블루투스 4.0 방식의 어떻게 보면 약간 구형의 이 제품이 이제 와서 다시 주목을 받을 이유는 그다지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국내에 시판 되는 제품 중 거의 유일하게 브로드컴 (Broadcom) 칩셋을 탑재한 제품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과의 완벽한 호환성 때문에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탑 구매자들 중심으로 다시 다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브로드컴 칩셋은 아니지만 티피링크 UB400이란 제품도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데스크탑과 호환이 된다고는 들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 설명서, 제품 본체, 그리고 드라이버 시디가 들어 있는데 드라이버 시디 포장지가 심하게 구겨져 있네요?
제품 박스 자체의 손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제품 생산 시 포장 시점에서 저렇게 구겨진 것 같은데 포장 하시는 분이 뭔가 기분이 안 좋았었을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 조금 신기하네요.
어쨌든 드라이버 시디는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시디의 파손 여부는 신경 안쓰고 그냥 넘어 가려고 합니다.
VPULSE BU-4096 본품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불루투스 동글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기타 다른 제품을 고를때의 기준처럼 대단한 성능적 차별성이나 미려한 디자인 등의 기준으로 고르시지는 않을 것 같고 특히나 현 시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분들은 아마도 디자이너스 키보드 때문에 구매한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되므로 이 제품의 우수성이나 이런 부분 보단 보다 안정적인 연결 및 사용을 위한 주의 사항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 제품은 윈도우 자동 인식이 안되므로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 하셔야 합니다. 단 드라이버 설치시 제작사 홈페이지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마시고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제공되는 자체 드라이버를 사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제작사 드라이버의 경우 연결의 불안정성 및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USB3.0 포트의 경우 2.4GHz 대역간의 간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USB2.0 포트에 꽂아서 사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바로 재연결이 진행되어 큰 지장을 받은 건 아니었지만 저 같은 경우도 윈도우 장치 제거시 나는 경고음과 함께 블루투스 동글의 연결이 해제되는 현상을 몇 번 경험 했습니다.
이 정도만 주의하시면 여타 다른 블루투스 동글들처럼 무난하게 큰 불편 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무난한 제품이라 생각 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