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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31215

by 20231113 2023. 12. 15.

  하루 결국 못썼다, 겨울의 봄을 체험하러 어디 다녀오느라.

  뉴스를 보던 주변을 보던 다들 겨울의 봄이 놀랍고 한편으론 무섭다고 한다. 하긴 한겨울에 갑자기 모기가 날아댕기고, 눈 대신 비가 쏟아질정도면 호들갑도 아니지않나 싶다. 나에겐 겨울이 너무나 행복한 계절이라 행여나 혹시나 빠른 여름이 찾아올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녔다.

  여름을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나도 싫어하기에 여름이 끝나면 여기저기 바깥을 돌아다닌다. 특히 자전거를 한창 탈때는 여름이 끝난 뒤 ~ 눈이 오기전 까지가 가장 좋은 시간이다. 남들은 춥다 어쩐다 하는데, 난 안춥다ㅋㅋㅋ 혹한기때도 핫팩깔고 자면 잠도 잘만 잤다. 핫팩을 깔고 자니까 당연한건가?ㅋㅋ

   미뤄뒀던 외출을 해결하고, 미뤘지만 해결못한 만남들도 생각해보면... 그냥 흘러가게 일단 내버려두고 당장 닥쳐올 스터디프로그램들에 지원할지 말지를 확실하게 결정 후 진도를 빼야할 것 같다. 어쨋든 미뤄둔 시간들도 다가오고 있으니. 

   로또도 구매를 해야 당첨되는 법인데, 로또를 매주 한장씩이라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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